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청와대가
한반도대운하 추진 문제를 당에 맡기기로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기존에 여론에서 비판했듯이 무조건 밀어붙인다는 것은 더 이상 안한다는 것을 확실히 표시한 것 아니냐고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책위의장은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들은 바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정책위의장은 또 "대운하 문제가 당에 넘어올 경우 철저히 과학적 검증을 거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제시해 충분히 평가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고 그 평가에 따라 우리가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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