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살처분 현장에 경찰관 자원봉사자와 전의경 재난관리부대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살처분에 동원돼 왔으나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112타격대와 지구대 경찰관 위주로 자원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경찰청은 경찰관 자
처분 현장에 보내기로 했으며 전남경찰청은 20일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경찰은 또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전의경 재난관리부대 8개 중대 800
여명을 살처분 현장에 보내 마대 수거·운반과 매몰 작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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