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과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로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늘 코스피 지수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순매도로 돌아섰고, 개인이 동반 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의 매
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포인트 내린 176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2% 올라 이틀째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디스플레이가 1~2% 올라 IT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철강업황 호조 소식에 힘입어 하락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이 1% 이상 하락해 은행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SK텔레콤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하이스코는 멕시코 구리광산 개발 참여 소식으로 4%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한화가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지나치다는 평가로 5% 올라 급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오른 64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메가스터디,LG텔레콤,태웅,서울반도체,다음,키움증권이상승하고 있고, 하나로텔레콤과 평산,포스데이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미 쇠고기 위생조건 협상 타결소식으로 한일사료와 한미창투,이네트가 동반 상승하고 있고, 남북연락 사무소 설치 제안
케너텍은 한국전력과 인도네시아 석탄물류터미널 개발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영실업은 최대주주 변경과 85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재료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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