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시에 따르면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는 보유한 상신전자 주식 16만주(4.08% 지분)를 전량 처분한다. 처분일자는 20일이다. 44억718만원 규모다.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신기술사업금융투자회사다. 호반건설주택이 최대주주다. 호반건설주택은 호반건설 자회사로 별도 법인이다.
상신전자는 지난 10월 상장한 전자파 차단 부품 제조업체다. 상장 후 전기차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0일 종가는 공모가 1만3000원보다 2배 높은 수준인 2만6900원이다. 상장 이전부터 지분을 보유한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는 성공적으로 자금을 회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밖에도 미래에쿼티파트너스, 엔에이치엔인베스트먼트, 씨이피티엠홀딩스 등이 상장 전 상신전자에 투자했다.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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