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이 투자한 카자흐스탄 유정이 플로우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대한뉴팜이 투자한 카자흐스탄 BNG 광구 A5유정이 90일 플로우 테스트(flow test)가 임박했다.
현지 운영사 카스피안 선라이즈는 A5 유정은 클리닝 목적으로 4시간 정도 열었다. 11mm 초크를 사용해 일당 약 3500배럴이 흘러나왔다고 지난달 밝혔다. 이번에 진행할 90일 플로우 테스트는 생산 돌입 전에 매장 원유의 특성, 매장 정보, 적정 생산량 등을 확인 및 수집하는데 있다. 테스트시 생산된 원유는 카자흐스탄 내수 가격으로 판매된다.
카스피안 선라이즈는 11월 말에 시작할 플로우 테스트 시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A5유정 내 있는 시추액을 제거하고 적정 압력을 유지시키고 있다.
최근 시추를 완료 한 146유정 소식도 함께 전했다. 현재 3,000배럴 이상 생산되고 있는 BNG광구 내 MJF 지역에 위치한 146유정은 케이싱 작업까지 마무리된 상태다. 플로우 테스트를 위한 3개 구간이 확인됐다. 일당 600배럴이 생산되는 143유정과 비슷한 양상이 보이고 있다. 예상치 만큼 생산된다면 BNG광구 MJF 구조에서만 상당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다.
이에 클라이브 카스피안 선라이즈 의장은 MJF구조지역에 6번째 상업생산 유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런 긍정적인 상황을 대변하듯 최근 카스피안 선라이즈의 의장 클라이브는 여러 인터뷰를 통
[정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