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1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도시재생학회 공동주최로 '2017년 한국도시재생학회 하반기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재생뉴딜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금융지원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획세미나, 전문가세미나, 대학생 논문발표 및 토론 등 4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획세미나에서는 목원대 이재우 교수와 주택도시보증공사 이길삼 팀장이 나와 각각 '도시재생 금융지원 현황과 개선방향',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한 금융지원프로그램 및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전문가세미나에서는 서울대 박순열 박사와 울산과학대 우세진 교수가 각각 '정비사업 주민의식조사 연구'와 '도시재생사업에 있어서 다문화 가족의 현황과 참여방안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다. 아울러 대학원생 10명의 논문 발표 및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토론의 장"이라며 "다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부산이 도시재생의 선도도시로서 한층더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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