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미국 망중립성 폐기안이 단기간 국내 통신 사업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2일(현지시간) 망중립성 정책 폐기안을 공식 발표했다. 다음달 14일 표결에 부칠 예정인데 통과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김회재 연구원은 "현 정부의 대선 당시 기존 정책 방향성은 망중
립성 원칙에 기반하고 있었고 아직까지 국내에서 제로 레이팅(Zero Rating)의 일부 허용 외 특별한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미국 FCC 정책 폐기안 발표가 단기간 내 국내 사업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