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M ◆
생체인식 시스템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A사가 매각을 추진한다. A사는 생체인식을 통한 스마트 기기 작동 특허를 출원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가능하다. 보안·금융·건설 부문에서 국내 선도 업체들과 제휴관계를 구축했고, 신규 아파트 단지 및 주택을 대상으로 한 제품 출시로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 지난해 매출 70억원을 달성한 A사의 희망 매각가는 140억원이다.
화학소재 제조사인 B사가 경영권을 매각한다. B사는 수처리에 필요한 화학소재와 세척제를 비롯해 식각액 등 정보기술(IT) 소재 관련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국내 중견기업 위주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이 20% 수준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B사는 지난해 매출 50억원을 기록했고, 희망 매각가 50억원을 제시했다.
C사는 자동차 부품 통신용 커넥터와 와이어링 어셈블리를 제조하는 업체로 완성차업체와 전기전자업체의 협력사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확대에 따라 전장부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C사의 제품 사용량 증가가 기대된다. 수출용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커넥터 개발을 완료해 해외 시장 진출도 용이하다. 현재 전기차에 적용되는 2차전지용 커넥터를 해외 완성차업체에 공급하면서 지난해 매출 75억원을 기록했다. 희망 매각가는 45
계측기 및 드론 제조업체인 D사가 매물로 나왔다. D사는 계측기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드론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30억원을 달성했고, 희망 매각가는 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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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