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27일 신임 은행연합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 대표이사를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15일 열린 1차 이사회에서 추천받은 후보군 7인의 자
질·능력·경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김 전 대표를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은행 등 금융업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29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총회를 개최한다.
[김동은 기자 / 정주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