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액티브 펀드와 인덱스 펀드 평균 수익률은 급격하게 좁혀지는 추세다. 지난 27일 기준으로 직전 1년간 인덱스 펀드 평균 수익률은 40.53%인 데 반해 액티브 펀드 수익률은 25.49%에 그쳤다. 양 펀드 평균 수익률 차이가 15%포인트에 달했다.
연초 대비 기준으로도 둘 차이는 13%포인트에 육박한다. 하지만 이달 들어 코스닥을 비롯한 중소형주 장세가 연출돼 시가총액이 적은 종목 주가 상승이 가파르자, 둘 간 차이는 급격히 좁혀지고 있다. 직전 3개월 기준으로 인덱스 펀드 평균 수익률은 10.46%인데 액티브 펀드 수익률은 6.22%로 차이가 4% 안팎으로 줄어들었다. 한 달 기준으로 둘 차이는 0.5%포인트 차이에 불과하다. 급기야 일주일 기준으로는 액티브 펀드 수익률이 0.9%, 인덱스 펀드 수익률은 0.49%를 기록해 상황이 역전됐다.
지난 27일 하루에만 주가가 5% 넘게 빠진 삼성전자 폭락 사태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코스피
[홍장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