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180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삼성그룹 쇄인안이 당초 예상보다 강도높게 이뤄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대부분의 삼성관련 그룹주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삼성그룹 관련주들의 낙폭이 강화하면서 코스피지수도 하락 반전세가 두드러진 모습입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포인트 하락한 179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자동차,SK텔레콤,하이닉스반도체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LG전자,한국전력,LG디스플레이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조선해양, 대한해운과 흥아해운등 어제 강세를 보였던 조선과 해운주는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약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72포인트 소폭 내린 649.34포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타서비스와 통신서비스등의 업종이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그외 대부분의 업종은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하나로텔레콤,태웅,성광벤드등이 상승하
KTH가 1분기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지만 에이치앤티는 전 대표이사인 정국교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에 대해 검찰이 증권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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