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의 롯데월드타워&몰, 현대건설의 터키 보스포루스 제3대교가 제13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건축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롯데월드타워&몰은 국내 최고 높이 마천루라는 상징성은 물론 수려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력, 철두철미한 안전성까지 확보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받게 됐다. 롯데월드타워는 진도 9의 강진과 초속 80m 태풍도 이겨내는 내진·내풍 설계를 적용했다. 국내 최대 규
토목 부문 대상인 터키 보스포루스 제3대교는 터키 이스탄불에 설치돼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세계 최대 사장-현수교다. 왕복 8차선 도로와 철도가 함께 놓인 이 교량은 축구장 11개 면적과 맞먹는다.
[전범주 기자 / 추동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