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이베스트투자증권]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CJ의 주가 상승률이 부진했던 원인이 사업 포트폴리오가 내수 중심이었고, 사드 문제 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 주요 상장 자회사인 CJ E&M은 자회사였던 스튜디오드래곤을 코스닥에 상장시켰고 흥행에 성공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시가총액은 1조8000억원을 넘어섰고, 이로 인해 CJ E&M의 시가총액도 3조원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이익모멘텀이 둔화됐던 올해와 달리 내년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주요 비상장 자회사인 올리브네트웍스의 성장성도 재확인됐다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0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순이익은 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는데 이는 법인세 이연 영향으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리브영은 3분기 73개점을 신규 출점하며 3분기말 매장수가 1011개까지 늘어났고 영업이익률은 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내년 순이익은 1000억원을 상회해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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