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아르테온' 미계약분 잔여가구 청약에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 잔여가구 현장 추첨에 밤샘 대기 줄 등 해프닝이 일어나자 홈페이지에서 공개 추첨을 실시했더니 대거 참여 인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4일 현대건설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고덕 아르테온 미계약분 잔여가구 66가구 청약에 총 1만522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30.6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9C㎡ 1가구 모집에 무려 4109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84A㎡는 49가구 모집에 9204명이 몰려 187.8대
[이지용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