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시장 우려에도 SK하이닉스가 '깜짝 실적'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로SMS 4조4000억원과 4조5000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와 84%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유악 연구원은 "DRAM은
산업 내 케파(Capa) 감소와 서버 DRAM의 수요 강세에 따른 실 적 증가세가 지속되고, NAND는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원·달러 환율 하락과 계절적 수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실적 증가세가 지속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