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컨소, 16~49층 조망 특화 `세종 리더스포레` 7일 분양

↑ 세종 리더스포레 조감도 [사진제공 = 한화건설]

한화건설 컨소시엄(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은 7일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 2-4생활권 P4구역 2개 블록(HC3·HO3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최고 49층, 11개동 총 1188세대(▲HC3블록 343세대 ▲HO3블록 8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HC3블 지상 1~2층 7586㎡, HO3블록 지상 1~2층, 45~49층 1만9993㎡ 규모로 각각 들어서며 내년 상반기 공급 예정이다.
사업지 옆으로 2-4 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과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 세종아트센터(2019년 완공 예정)이 있다. 제천수변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2021년 개원 예정), 나성초·중(2019년 개교 예정), 세종예술고(2018년 개교 예정) 등 자연환경과 교육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조망권 확보를 위해 각 동별로 높이를 차등화(16~49층)해 설계했다. 최상층인 49층에는 전망대를 설치한다. 또한 지난해 경주 지진에 이어 포항 지진까지 발생하면서 지진, 화재 등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성에 만전을 기했다. 우선 고층 거주자들 위한 피난안전구역을 설치하고 비상시 작동할 수 있도록 비상방송 설비와 비상조명등, 피난유도선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빠른 화재 진압을 위해 세대 내 대피공간까지 소방차량이 접근할 수 있도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청약일정은 오는 11~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018년 1월 3~5일 사흘간 실시한다. 입주 예정일은 HC3블록과 HO3블록이 각각 2021년 2월과 6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