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KB증권 |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2789억원, 6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4.0%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4분기 실적의 가장 큰 특징은 분기별 실적이 본격적으로 전년 대비 증가하기 시작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코오롱인더의 영업이익은 5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코오롱글로텍의 카시트사업 부진과 코오롱머티리얼의 원사관련 재고처리 비용 등으로 실적악화가 진행된 것. 그러나 4분기부터 전년 대비 증익모드에 진입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7월에 인수한 베트남 에어백쿠션 설비의 풀가동에 따른 이익증가와 스판본드 등의 이익확대가 산업자재 실적호전을 견인할 전망이다. 지난달 추위와 함께 롱패딩의 판매량 증가로 인해 패선사업부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백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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