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엔씨소프트, 리니지M 대만 흥행 임박"…목표가↑

삼성증권은 7일 엔씨소프트와 관련해 '리니지M'의 대만 흥행이 임박했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6만원에서 59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리니지M의 대만 출시가 12월 11일로 임박했다"며 "11월 19일 기준 사전예약자 수는 250만을 돌파했고 빠른 증가 속도를 감안하면 정식 출시 전까지 300만 이상의 예약자를 확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엔씨소프트의 12개월 선행(forward) 주가수익비율(P/E)은 경쟁사 대비 크게 낮은 12.0배에 불과하다"며 "시장에서 리니지M의 매출 감소와 모멘텀 부족에 대해 과도하게 우려하고 있기 때문"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리니지M의 글로벌 성공과 국내 라이프사이클 장기화가 확인되고, 블러드앤드소울2의 출시의 가시성의 높아지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는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