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투시도 [사진제공: 한신공영] |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동, 706세대(전용 ▲67㎡ 130세대 ▲75㎡ 208세대 ▲84㎡ 368세대) 규모로 건립되며, 사업지 맞은 편에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내년 초 착공을 앞두고 있어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은 경남 밀양시 부북면 일대 약 343만㎡에서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특화 산단으로 들어선다. 나노융합산업은 나노기술을 여러 산업분야에 접목해 기존 제품을 개선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신제품을 창출하는 신개념 산업이다. 또한 나노 전문 특화 대학 개교(2020년), 국제 콘퍼런스(conference) 개최 등을 통해 산·학·연이 연계된 나노융합 클러스터로 구축될 전망이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완공 시 밀양시 인구가 현재 11만명에서 3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장 인근에 행정타운(밀양시청·법원)이 있고 창밀로를 통해 부산~대구간 고속도로 밀양IC로 편리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KTX 밀양역과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여기에 울산~함양간 고속도로(2020년 개통 예정),
경남 밀양~진례 간 고속도로(예정)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주택형은 총 4개 타입으로 전용 84㎡B(3베이·타워형 구조)를 제외한 나머지가 4베이·판상형 구조(전용 67·75·84㎡A)다. 전용 67㎡(이하 전용면적 기준)은 베란다와 접한 전면부에 방 3개와 거실을 일렬로 나란히 배치한 구조이며, 75㎡는 방 3개·욕실 2개에 주방 팬트리 공간을 넓게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8
향후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2018년 1월 3~5일 사흘간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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