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 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오찬 간담회에서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통합민주당 손학규· 박상천 공동대표 등 여야간 '기싸움'이 펼쳐졌습니다.
지난해 대선기간 이 대통령을 마지막 순간까지 괴롭혔던 이른바 'BBK 의혹' 공방에 대해 박상천 대표는 야당 의원들에 대한 수사중지를
이어 4월 국회 최대 쟁점인 한미 FTA 비준과 관련해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FTA를 처리해 달라고 말하자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처리하자고 동의하면서도 시기가 문제라며 조건을 달기도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