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대형 트랙터 휠·타이어 제조 기업 골든센츄리는 자회사인 양주금세기차륜제조유한공사(이하 양주금세기차륜)가 지난 12일 6개 중국 업체와 총 5800만위안(약 95억7100만 원) 규모의 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업체는 ▲서주시흥신공마오유한회사 ▲강소신동기계유한공사 ▲산동장발공마오유한공사 ▲산동화산트랙터제조유한공사 ▲산공쌍력현대농업장비유한공사 ▲강소군성광전과기유한공사 등이다.
업체별 계약 규모는 산동장발공마오유한공사와 900만위안(약 14억8500만원), 산동화산트랙터유한공사와 800만위안(약 13억2000만 원), 강소군성광전과기유한공사와 700만위안(약 11억5500만원), 산공쌍력현대농업장비유한공사와 600만위안(약 9억9000만원) 등이다.
특히 서주시흥신공마오유한회사와 1420만위안(약 23억4300만원), 강소신동기계유한공사와 1380만위안(약 22억7700만원) 규모의 자동차 휠 공급 계약을 체결해 트랙터 휠 뿐만 아니라 자동차 휠까지 사업 영역
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는 "내년 초 양주 신공장 완공에 따른 생산능력(Capa) 증대에 대비해 공급계약을 선제적으로 체결했다"며 "향후 자동차 휠 공급 계약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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