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큼 맑은 하늘을 기대했지만 밤사이 하늘이 많이 흐려졌습니다. 중부지방은 새벽 부터 소나기가 오락가락 하고 있는데요, 비는 낮부터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밤에는 다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이번 비 봄 비 치고는 양도 제법 많은데다 또 천둥 번개와 돌풍까지 동반한 요란한 비가 될 것으로 보여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이고, 비가 그치고 나면 일요일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밤부터는 북쪽을 지나는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10에서 최고 4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고, 충청도에는 5에서 20, 남부지방은 5에서 10밀리미터의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기온) 현재 서울 9도, 부산 10도 등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어제보다 기온 올라있는데요,
(최고기온) 한 낮에도 서울 19도, 강릉과 대구 24도로 어제보다
(주간날씨) 비가 그치고 나면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면서, 다음주 중반에는 또 다시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세계날씨) 오늘 뉴욕은 구름만 조금 지나는 맑은 날씨 예상되는데요, 오늘의 세계 날씨 함께 보시죠.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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