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비에스씨, 대형병원 이어 요양병원에 감염관리 서비스 확대

환경감염관리 전문기업 우정비에스씨는 환경감염관리 사업부문 매출확대를 위해 대형병원에 이어 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14일 우정비에스씨 관계자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의 실적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에 정기멸균 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S병원, C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형병원 및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병원 및 지방 준 종합병원에 이어 최근에는 요양병원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요양병원을 포함해 산후조리원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의료지원시설까지 범위가 넓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 관게자는 "개발 중인 천연물 살충제와 기피제가 출시되면 감염예방 사업라인 전체가 완성된다"면서 "진단·예방·시설·장비·멸균·검증·관리로 연결된 순환고리가 작동하는 토탈감염관리 시스템 사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