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인 RBFN이 '대출설계 플랫폼' 서비스를 카카오를 통해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출설계 플랫폼'은 담보대출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다. 담보대출에 관련한 부동산 정보와 직업 및 소득 유무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유수의 금융권 제공 정보를 자동 매칭해서 최적의 금융상품을 추천한다.
금융사 담당자가 직접 상담 진행과 대출 성사까지 원활하게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라는 점에서 기존의 단순한 대출금리 비교 서비스와 구별된다.
정식 협약을 맺은 금융사 상품 정보를 고객에게 바로 제공하기 때문에 서비스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다. 현재 RBFN은 주요 은행을 비롯해 보험사, 저축은행, 상호금융권과 업무협약을 진행 중이다.
RBFN의 대출설계 플랫폼에서 고객은 해당 지역의 회원 공인중개사를 통해 안내를 받게 된다.
RBFN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리얼티뱅크그룹의 황성규 총괄대표는 "RBFN 대출설계 플랫폼 서비스는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과 금융사가 다 같이 만족할 수 있는 고효율
리얼티뱅크그룹은 2010년부터 부동산 종합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전문 분야를 융·복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부동산서비스산업진흥법상의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 인증 업체로 올해 4월 선정된 바 있다.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