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의 힘으로 1820선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 발표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820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5.34포인트, 1.41% 오른 1824.68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 상승의 일등공신은 프로그램 매수였습니다.
3천5백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증시에 실탄을 공급했습니다.
외국인도 72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상승을 지원사격했습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 발표도 증시 분위기를 호전시켰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4% 넘게 오르며 69만원으로 장을 마쳐 최근 2년만에 최고 주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 혼자서 코스피 지수를 8.6 포인트 끌어올린 셈입니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의 매
코스닥 지수는 5.91포인트, 0.91% 오른 654.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아시아 주요증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일본증시가 2% 넘게 급등한 반면 중국과 대만증시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mbn 뉴스 조익신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