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한국투자증권] |
아세아시멘트는 68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할인율 10%로 1주당 0.146주의 신주가 배정되고 신주 배정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지난 11일 인수가 7760억원으로 한라시멘트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는데 한라시멘트의 차입금 4100억원을 감안하면 3651억원의 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한라시멘트는 업계 마지막 매물이라는 점에서 프리미엄이 있었고 희소성 있는 해안사로, 한라시멘트의 영업이익률은 아세아시멘트의 영업이익률보다 2.6%p 이상 높다고 강조했다.
또 한라 인수 전 아세아시멘트의 순현금은 1200억원이었으나 한라 인수로 약 2600억원의 순차입 구조로 전환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연간 30억원의 이자비용 감축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세아시멘트의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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