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
부영그룹은 19일 오후 3시 경북 포항 원동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2차 관리사무소 2층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주택 이기홍 대표이사와 김대명 대동빌라 비상대책위원장, 입주민들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은 경북 포항 지진이 발생 후 지난달 22일 포항 원동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회사 보유분 전량 52세대를 이재민들에게 최장 2년간 임대료를 받지 않고 제공하기로 포항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사흘 만에 입주민들의 입주를 돕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달 23일부터 입주를
부영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포항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아파트를 제공했는데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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