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연말 막바지 소형 아파트 분양 단지에 관심이 높다. 잇따른 규제에도 청약시장과 소형 아파트의 경쟁률이 높게 나오고 있고, 매매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이에 수요자들이 신규 소형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8.2대책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의 1순위 청약자격이 강화됐음에도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1순위 청약자격 강화가 시행됐던 지난 9월 20일 이후 11월말까지 수도권 아파트 소형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11.55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중형(6.59대 1)과 대형경쟁률(4.44대 1) 보다 높은 것은 물론 올해 소형 아파트 청약경쟁률(10.7대 1)을 상회한 것이다.
정부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중에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또 있다. 과거 부동산 시장 불황기에도 하방경직성을 갖춰 가격 하락폭이 낮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집값 하락의 골이 심했던 지난 2010년~2012년 3년 동안 수도권 소형 아파트는 5.84% 떨어진데 비해 중형과 대형은 각각 -9.2%, -13.86% 폭락하며, 소형 아파트의 가격 하방경직성이 타 면적보다 뛰어났다.
이렇다 보니 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두산건설이 20일(수)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진행하는 ‘광명 에코 자이위브’가 그 주인공.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32~84㎡ 총 2104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32㎡ 89가구 △40㎡ 100가구 △49㎡ 264가구 △59㎡ 299가구 △72㎡ 127가구 △84㎡ 31가구 등 100% 중소형에, 전용 59㎡ 이하 소형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이마트(광명점)이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강남 등의 업무지역으로 환승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해 차량으로 타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광명사거리역 인근 이마트(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철산역 주변의 2001 아울렛, 철산상업지구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KTX광명역세권지구 내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광명남초, 광일초, 광남중, 광문초‧중‧고, 명문고 등 반경 1㎞ 이내에 11개 초·중·고가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대 205만 7000여㎡ 부지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만 1조 7500여억원에 달하며, 2023년 완공시 약 10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제디자인 클러스터,
광명 에코 자이위브 청약 일정은 20일(수) 1순위 당해지역, 21일(목) 1순위 기타지역, 22일(금)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금)이고, 정당계약은 2018년 1월 9일(화)~11일(목)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19-8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