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배당성향을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제일기획은 20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2017년 배당성향을 60%로 확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배당성향(34.4%)보다 2배 가까이 확대한 것이다. 배당성향은 기업 당기 순이익 가운데 주주에게 돌아가는 배당금 비율을 나타낸다. 배당성향이 높으면 회사가 이익을 주주에게 많이 돌려준다는 의미다.
제일기획 배당성향은 2007년부
제일기획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배당 등 합리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진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