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삼성맨'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을 절반 이상 처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선 올해 다른 삼성전자 고위 인사들이 '사퇴 후 주식 매각'이란 수순을 밟은 만큼 예상된 일이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권 회장이 장내매도를 통해 보통주 800주를 처분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권 회장은 지난 18일 1주당 260만원에 400주를 처분하고, 이어 19일에는 1주당 254만2605원에
[문일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