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서 병아리 50마리가 집단 폐사해 당국이 질병 원인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영천시 오수동 김모씨의 농장에서 1~3개월짜리 병아리 50마리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2일쯤 영천 재래시장에서 상인에게 50마리를 구입했으며, 그동안 별 문제가 없다가 갑자기 병아리가 집단으로 죽자 땅에 파묻었습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대구위생시험소와 함께 김씨가 기르고 있는 20마리의 병아리와 매몰처리된 닭의 질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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