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 제조 장비 전문 기업 제우스는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 CSOT로부터 485억2800만원 규모의 10.5세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6.7%에 해당하는 규모다
제우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10.5세대 기술력을 인정받은 건으로 타 경쟁관계에 있는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회사에 대해 우위를 가지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수주 후에도 다른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의 대면적 수주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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