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 202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상용차 및 방산 정밀단조 전문기업 한일단조는 26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201억6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정 발행가액은 1680원이다. 납입일은 내년 3월 2일, 신주상장예정일은 3월 16일이다.
조달 자금은 설비증설 및 투자자금 용도로 109억원, 운용자금용으로 93억원을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한일단조 관계자는 "전세계 상용차에 대한 수요가 미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이머징 시장 위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수출물량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충북 진천 생산기지 증설에 최우선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