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복도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 전·후 모습 [사진제공: 부산시] |
사적영역은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세대당 재료비 기준이 30만원 이내로 대규모 수선공사는 불가능하지만, 부분 도색·미장·조적·방수와 방범창 보수, 전기콘센트 교체, 전등·위생기구 교체 등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집수선을 지원한다.
준공공 영역은 골목길에 접해 있는 노후 담장, 노후 대문 등에 대해 5~10세대 단위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미장, 도색, 소규모 수선 및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마을평상 또는 긴 의자 등을 설치해 휴식공간도 조성한다.
부산시는 산복도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10억5000만원
부산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이 혜택을 받은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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