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희 NH농협은행 부행장(58)이 NH-아문디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NH-아문다자산운용은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박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28일 개최되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경북 안동 출신인 박 내정자는 안동고와 농협대를 졸업한 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그는 입사 후 투자금융부장, 기업고객부장, 경북영업본부장 등을 거쳤고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으로서 전문성을 키웠다.
[정주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