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평가는 자사의 전산업무 위탁 서비스를 제공 받는 사모운용사 수가 서비스 시작 2년만에 업계 최초로 100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자산평가는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에 필수적인 요건인 전산설비 업무위탁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를 통해 운용사 설립 초기에 필요한 사무실 공간 임대, 통신공사, 인테리어, 전산기기 구매/임대 에 이르기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 설립에 필요한 최소자본요건이 20억원인 점을 감안할 때, 자체적으로 전산실 구축, 전산전문 인력 확보, 사무실 인테리어 등에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신생 사모운용사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했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사모전문운용사 한 관계자는 "한국자산평가가 전문사모운용사 등록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적 설비를 최소의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전문사모운용사를 설립하는 많은 회사가 한국자산평가를 선택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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