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WM그룹·디지털사업본부 신설

하나금융투자가 은행과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WM(자산관리)그룹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 시장과 인공지능(AI) 활용 확대에 대응해 디지털사업본부를 만들었다.
하나금융투자는 기존 리테일그룹, 세일즈&트레이딩그룹, IB(투자은행)그룹 등 3개 그룹 체제에서 5개 그룹 체제로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WM그룹장에는 장경훈 KEB하나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장 그룹장은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장을 겸직하면서 그룹의 WM부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IB그룹은 기존 투자금융본부를 1본부와 2본부로 확대했다. IB그룹장은 배기주 KEB하나은행 IB사업단장이 겸직한다. 디지털사업본부는 이상훈 하나금융투자 경영관리그룹장이 이끈다.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