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지역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018년까지 '그린시티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수락산과 불암산, 중랑천과 경춘선 폐선 부지를 4개 면으로 삼아 외곽 녹지축을 조성하고, 구를 가로지는 X선 형태의 동일로와 당현천을 도심 십자녹지축으로 만드는 내용
또 수락산과 불암산 주변에 대해 토지보상 등을 통해 녹지를 확충, 이들 산을 국립공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노원구 관계자는 그린시티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구 전체의 녹지비율이 현재 43%에서 60% 정도로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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