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대장주인 메가스터디 지분 10%를 갖고 있는 사모투자펀드, 코너스톤이 지분 매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너스톤의 김석헌 대표는 당초 3년 가량의 투자를 생각했지만 예상보다 메가스터디의 주가가 빨리 올라 매각을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대표는 또 1~2천주씩 소량으로 매각할 생각은 없다고 말해 비교적 큰 규모의 블럭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코너스톤은 2006년 10월 교육주인 메가스터디 지분 10%, 63만4천여를 주당 12만8천원대에 사들여 250%의 평가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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