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하나금융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4조2800억원으로 예상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우호적이지 못한 환율 환경에서도 시장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 1분기에도 전분기대비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77% 증가한 8조3100억원과 4조3600억원으로 전망했다. 통상 1분기는 모바일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D램(RAM) 서버에서 증가하는 수요와 PC향 재고 축적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출하량은 유사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가격은 4% 오를 것으로 보여 실적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경우 모바일 성수기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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