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2018년 새해를 맞아 한국법인 출범을 공식 발표하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87년 지점 형태로 한국에 진출한 AIA생명은 재무와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국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0주년을 맞은 지난해 법인 전환에 성공했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이사는 "법인 전환을 기점으로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AIA그룹의 보험 노하우를 국내 상황에 맞게 재해석해 한국 시장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승부하겠다"며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보험업법에 따라 AIA생명 기존 고객의 보험계약은 신설법인 'AIA생명 주식회사'로 자동 이전됐다. 보험 계약 약관과 보장내역, 제공되는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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