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올해 시작과 함께 일본 주식을 최선호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일 삼성증권은 1월 글로벌자산배분전략 보고서를 내고 일본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한 단계 높이면서 국내외 다양한 투자처 가운데 "국내 주식과 함께 일본 주식을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이익 개선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주가 상승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병열 삼성증권 자산배분전략담당 상무는 "최근 발표된 일본 수출 등 거시경제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경기
그러나 삼성증권은 원자재 수출 비중이 높은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 주식에 대해서는 투자 선호 등급을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한예경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