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친박계 탈당자들의 복당 문제가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낸 상황에서 최고위가 어떤 결론을 낼 지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원 기자!
질문)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는데요. 분위기 어떻습니까?
답)
네, 박근혜 전 대표는 어제 친박계 탈당자들의 복당 문제에 대해 최고위에서 공식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오늘 한나라당 최고위는 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형근 최고위원은 친박 인사의 탈당은 잘못된 공천으로 발생한 일이라며 억울하게 탈락한 사람의 복당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학원 최고위원 역시 타당성을 신중히 검토해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강재섭 대표를 비롯한 다른 지도부는 복당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
민주당은 중국인 폭력 시위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식을 연일 문제 삼았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중국 시위대의 행동은 엄연한 주권침해라며 중국 정부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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