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 단독주택 40만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용산구가 12.9%, 성동구가 11%, 동대문구가 9.8%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강남권은 강남구가 3.6%, 서초구가 5.6% 올라 강북권보다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습니다.
한편 뉴타운지역의 경우 주택 수용에 따른 보상금 기대 심리로 집값을 올려달라는 요구도 강북에 집중된 총 467건 가운데 서대문구가 100건, 동대문구가 91건, 성동구가 59건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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