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중앙주공5단지는 5층, 37개동 1108가구 규모 대단지로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이 진행중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8월 1014가구 규모 중앙주공5-2구역 재건축을 수주한 바 있다.
5-1구역은 5층 570가구를 37층 903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장이다. 안산시청이 가깝고 서울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영화관, 대형마트, 아울렛 등이 몰려있는 안산 중심상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초·중학교 및 경안고와도 가깝다.
2구역과 1구역을 휩쓸면서 롯데건설은 일대에 2000여가구 규모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5-1구역 시공 도급액은 1833억원이다.
롯데건설은 2013년 고잔연립(1005가구), 2016년 군자주공 5단지(469가구)에 이어 중앙주공5구역까지 수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2013년부터 이어온 6년 연속 '도시정비 1조 클럽'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올해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는 동시에 임대주택 등 신사업과 해외시장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정순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