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2만4785가구 공급

대우건설이 올해 전국에 주거 상품 2만4785가구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선다.
대우건설(대표이사 송문선)은 올해 서울 1409가구, 인천·경기 1만7032가구, 지방 6344가구 등 총 2만478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9479가구, 주상복합 4848가구, 오피스텔 458실로 구성됐다. 작년 1만9583가구보다 5202가구 더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사당3구역, 홍제동 제1주택 재건축 등 주변 기반시설이 갖춰진 도시정비사업 위주로 3개 단지가 예정돼 있다. 인천·경기에서는 하남감일지구·과천지식정보타운·영종하늘도시 등 택지지구와 수원고등지구·수원영흥공원 등 민관합동사업 등을 통해 16개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으로 올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경기 과천시 부림동 49 과천주공7-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은 총 1317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