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는 화려한 색상의 빈티지가 패션계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프레타포르테 부산'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말하는 하반기 유행 패션을 김지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 하반기에는 다양한 빈티지 의상이 유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복고 열풍을 타고 60~70년대의 밝은 색상이 패션계의 트렌드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 서원순 / 아이디얼원 실장
-"컬러는 전체적으로 굉장히 화려한 느낌을 주게 될 것입니다. 중심 색상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초록색을 아우르는 카키색과 자주색 계열이 주류를 이룰 것입니다."
옷의 소재는 면과 울, 니트 등 친환경 의상들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가을, 겨울 패션의 필수 아이템인 니트에서는 강한 색상을 서로 조합한 의상이 주류를 이룰 전망입니다.
인터뷰 : 지오이아 팬 / 대만 디자이너
-"골드와 실버 색상이 계속 유행은 하겠지만 강렬한 느낌을 주는 검정과 빨강, 흰색을 조합해 생명감을 높일 것입니다."
서로 다른 소재의 의상을 매치시킨 언밸런스 룩도 가을 패션의 또다른 트렌드입니다.
인터뷰 : 이문희 / 디자이너
-"라이더 자켓에 프릴이 있는 스커트를 언발란스한 느낌으로 코디를 해준다
김지훈 / 기자
-"전문가들은 옷의 색상이나 스타일을 고를 때 좀더 과감해진다면 자신만의 개성을 충분히 나타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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