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현대차투자증권 |
이명훈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9조1800억원, 영업이익은 5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15.0% 감소할 것"이라면서 "이는 컨센서스를 각각 6.2%, 11.8% 밑도는 수준으로 A/S부문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세는 원화강세로 인해 둔화됐을 것으로 보이며 모듈사업의 경우 현대기아차 판매부진이 심화돼 부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합산 4분기 글로벌 출고판매는 19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다. 한국(-18.9%) 중국(-25.4%), 미국(-29.9%) 등 주요 지역이 판매감소를 주도했다.
내년 현대
이 연구원은 "판매증가분 중 70% 이상이 중국에서 비롯될 것으로 보여 결국 중국판매 실적이 올해 실적회복의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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