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출처 : 유진투자증권] |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한국콜마의 4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2081억원,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1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 화장품 부분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노출도가 낮은 네트워크 채널과 홈쇼핑 채널에서 신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4분기 실적이 기대한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다만 올해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약점으로 거론되는 중국 현지 사업과 수출을 '레벨업'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경콜마의 납기일 지연으로 끊겼던 신규 주문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해야 한다"며 "상하이 지역
이어 "2010년 가동을 시작한 북경콜마는 지리적 단점으로 인해 성장이 더뎠지만, 올해 8월 문 여는 무석콜마는 그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며 "신규 고객을 빠르게 유치하지 못하면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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