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유화증권 |
인텍플러스는 지난해 12월 4일 싱가폴 헵타곤과 맺은 61억5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별도 매출액 대비 36.49%에 해당하는 규모로, 해지 사유는 계약상대방의 귀책에 따른 것이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공급계약이 해지되면서 주가는 20% 이상 급락했다"면서도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이슈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는 이번 수주의 엔드 유저가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 추정되며 최고 수준의 기술 수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현재 퀄(Quality·품질인증)을 받은 기업은 인텍플러스 뿐이며 기술력을 검증받은 만큼 재수주도 가능할 것이라고 그는 판단했다.
홍 연구원은 "현재 인텍플러스는 전방산업 투자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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